존 그리샴 '타임 투 킬' 리뷰 - 법정 스릴러의 시작을 알린 강렬한 문제작
존 그리샴 『타임 투 킬』 리뷰 - 법정 스릴러의 시작을 알린 강렬한 문제작 존 그리샴의 『타임 투 킬』은 단순히 재판이 벌어지는 소설이 아니다. 이 작품은 법정 드라마의 긴장감, 미국 남부 특유의 지역성, 인종 갈등이 만들어내는 불편한 현실, 그리고 독자로 하여금 끝까지 쉽게 판단하지 못하게 만드는 윤리적 질문이 함께 들어 있는 소설이다. 그래서 이 작품은 ‘재미있는 법정 스릴러’라고만 정리하기에는 훨씬 크고 무거운 여운을 남긴다. …